[군포시민신문]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로아트', 국회 전시 김정우 국회의원 초청...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회

rawa****
2019-07-17
조회수 2868

▲ 송상원 작가 작품(사진=사단법인 로아트)     ©군포시민신문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사단법인 로아트(이사장 )가 오는 7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로아트는 발달장애 작가 보호자들이 지난 2월 공공이나 민관기관에 기대지 않고 전문적인 아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군포에 설립한 단체다. 현재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 인근에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로아트 전시회는 김정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시갑) 초청으로 열리며 △고주형 △김선태 △김소원 △송상원 △오승식 △이마로 △이승윤 △최봄이 등 8명의 작품 30여점이 걸린다. 작품은 주로 작가들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로아트 전시회는 누구나 회관 정문에서 방문증을 패용하면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등의 정보는 사단법인 로아트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우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발달장애를 지닌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 행운"이라며 "작가들의 작품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