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화경(藝談和境) : 예술적 대화와 조화로운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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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로아트입니다!


이번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모두의 미술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예담화경에 오승식 작가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전시서문>

예담화경(藝談和境) : 예술적 대화와 조화로운 경계


예술은 세대와 경험을 초월하여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됩니다.


모두미술공간은 2025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예술을 이끌어온 경험 많은 작가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청년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를 마련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시각과 표현 방식이 만나 대화를 이루고, 그 속에서 조화로운 경계를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인의 작가가 참여하여, 오랜 시간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들의 깊이 있는 작업과 신진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신선한 시도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예술적 흐름이 교차하는 과정 속에서 장애예술이 가진 독창적 가능성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출품된 작품들은 회화,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장애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려는 창작적 탐구를 담고 있습니다. 장애를 소재로 하면서도 감각적인 조형 언어로 풀어낸 작업, 개인적 경험을 넘어 보편적인 메시지로 확장한 작품, 새로운 형식과 매체를 탐색한 실험적 시도들은 본 전시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표현의 지평을 넓히려는 이러한 시도들은 장애예술이 특정한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역동적인 담론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가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고, 나아가 한국 현대미술에서 장애예술이 독립적인 예술적 실천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창작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이들의 여정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냅니다.

출처: 모두의 미술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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